칼라디움(Caladiums) 키우는 법( 팁,무늬,동면, 구근,번식,병충해)

칼라디움(Caladiums)

과명: 천남성과(Araceae)
유통명: 칼라디움
학명 Caladiums
원산지 남미
빛: 반양지
온도:15~24
공중 습도: 59~70%

칼라디움 프레클즈

첫 관엽식물로 칼라디움을 키우면서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구근식물이기 때문에 동면 준비도 해야 하고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초보에게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특징

하트 모양의 잎 또는 코끼리 귀 모양의 잎으로 유명한 식물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와 색상, 무늬로 관엽식물로 인기가 있습니다.

알로카시아, 콜로카시아와 비슷한 모양으로 가는 줄기에 큰 이파리를 갖고 있습니다.

환경

성장과 색상을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몇몇 종은 몇 시간 정도의 직사광선에도 강하지만 주로 그늘진 곳을 선호합니다. 어린 유묘는 직사광선에 잎이 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흙

펄라이트 비율이 3, 배양토 7 비중으로 배수가 잘되도록 한다.
칼라디움 종마다 다르지만 구근이 작은 경우 분갈이나 적응하는 동안 몸살(이유 없이 하엽이 진다.)이 올 수 있다
뿌리는 빨리 내리므로 구근 크기 대비 약간 큰 화분에 키운다.

온도

20-25도 정도의 온도와 65-75% 습도를 맞춰준다면 빠르게 자라나는 종이며 추위에는 약합니다. 추워지게 되면 휴면에 들어가거나 속도가 느려지면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물 주기

수돗물을 받아놓고 2일 뒤에 오전에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저면 관수해주세요
겉흙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 마를 때 4-7일마다 물을 주세요. 물을 좋아하지만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해야 때 병충해에 걸리거나 과습으로 인한 구근과 뿌리가 썩는 무름병을 피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썩었다면 썩은 뿌리 제거해주고 물에 심어서 뿌리 내주시면 됩니다 구근이 썩었다면 썩은 부분 떼어내서 잘 말리셔서 다시 심으세요
공중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밤에 분무기로 자주 뿌려주세요. 낮에는 햇빛 때문에 잎이 탈 수 있습니다.
어린 유묘는 구근이 작아 잘 썩기 때문에 특히 물을 많이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철

칼라디움의 성장기로 빠르게 잎이 커지면서 동면을 대비하기 위해서 구근에도 영양분을 축적합니다. 이때 신엽 올라오는 주기가 빠른 편입니다.
한국 여름철 중 장마로 인해서 습하기 때문에 과습, 급격한 날씨 변화, 병해충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기가 중요합니다.

광량

성장과 색상을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몇몇 종은 몇 시간 정도의 직사광선에도 강하지만 주로 그늘진 곳을 선호합니다. 어린 유묘는 직사광선에 잎이 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칼라디움 프레클즈 유묘

8-10시간 동안 밝은 그늘에서 키우세요. 광량이 많을수록 무늬들이 화려해집니다. 빛이 부족하면 잎 크기에 비해서 줄기만 길어지면서 웃자라게 됩니다.
식물등 밑에서 키워본 결과 햇빛에서 키울 때보다 성장 속도가 더딥니다.

동면

한국의 가을로 접어들면 온도가 20도 이하로 떨어지면 잎이 시들기 시작하면 잎, 줄기를 잘라주고 건조된 흙에 구근을 심거나 작은 상자에 보관합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구근이 잘 썩기 때문에 13도 이상에 어둡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실내에서 20도 이상 유지하면 키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뿌리가 잘 썩기 때문에 물 주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동면에서 깨울 때는 보관한 구근을 통기성 좋은 흙을 파서 검지 손가락 깊이의 깊이에 심어 주고 덮어 줍니다. 과습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깊이가 너무 낮으면 날이 좋더라도 구근에서 싹이 트지 않습니다.

독성

천남성과이기 때문에 독성이 있다. 개나 고양이에게 독이 되기 때문에 구강염증, 구토를 유발합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구근, 잘린 잎, 줄기를 맨손으로 만졌을 때 피부에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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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 특징

구근의 크기에 따라 잎 크기가 결정됩니다. 성숙해질수록 잎이 화려하게 나오는 종이 있습니다. 유묘는 무늬가 화려하지 않지만 커가면서 점점 화려해진다.

썩은 구근 단면과 건강단 구근 단면의 색 차이

건강한 구근은 밝은 노란색을 띱니다. 구근이 과습으로 인해 썩었다면 불투명한 노란색으로 물컹하면서 뿌리가 다 녹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썩은 부분을 제거해줍니다.

 

번식

구근을 통해서 번식합니다. 구근에 뾰족한 생장점 있는 부분에서 나오기 때문에 생장점을 포함해서 구근을 나눠주면 됩니다. 너무 작게 나누면 유묘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잎이 있는 칼라디움을 분갈이나 동면하기 전에 나눠도 좋습니다.

칼라디움 구근 번식

현재 구근 5mm 이하 크기도 번식해서 키워본 결과 유묘는 정말 키우기 힘듭니다. 뿌리도 잘 녹을 뿐 아니라 관리가 힘듭니다.

병충해

칼라디움은 특히 벌레가 잘 꼬입니다.
진딧물
칼라디움 줄기와 이파리 뒷면에 붙어있는 알같이 생긴 작은 벌레들입니다. 아직 본 적은 없습니다.

총채벌레
잎 뒷면에 서식하는 날개 달린 긴 벌레로 주로 관엽식물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잎을 빨아먹고 갈색 자국을 남기고 알을 낳습니다. 또 이 애벌레들은 흙속에서 뿌리를 갉아먹고 살고 다시 성충이 되어서 잎을 빨아먹습니다.
방제방법은 살충제를 잎, 흙에 뿌립니다.

총채가 있던 자리에 갈색 자국이 남았습니다.

응애

잎에 거미줄이 생기고 이파리에 노란색과 흰 반점이 생긴 경우입니다. 뿌리 파리만큼 제거하기 힘든 듯합니다.
제거하기 위해서는 거미줄 제거하고 잎을 물로 아침, 저녁으로 앞뒤를 샤워시켜 줍니다. (수압이 세면 잎이 뜯기거나 줄기 꺾일 수 있으니 조심)
심한 경우 농약을 살포합니다. 응애는 다른 식물에도 빠르게 번지고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주 씻어줍니다.


탄저병
곰팡이의 일종으로 이파리에 동그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며 물러집니다.
전파력이 높아 다른 식물에 옮길 수 있습니다.
감염된 잎을 제거하고 살균제를 사용합니다.

잎진단

잎이 어느 순간부터 신엽을 내지 않고 빠르게 하엽이 지면서 노랗게 된 경우
과습으로 흙을 말려주거나 통기성 좋은 흙에 새로 심어준다.

 

잎에 자국이 있는 경우
잎이 화려해서 발겨하기 힘드나 햇빛이 밝은 곳에서 잎 뒷면으로 역광으로 보면 보기 쉽다. 잎이 얇아서 물리적으로 건드렸거나 벌레 먹은 경우이므로 벌레는 위의 병충해 총채벌레, 응애 확인

참고
http://www.xplant.co.kr/bbs/board.php?bo_table=20&wr_id=2491

http://www.xplant.co.kr/bbs/board.php?bo_table=20&wr_id=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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